생존일기
JavaScript 모듈 번들러란?
방구석챌린저
2024. 12. 9. 15:05
JavaScript 모듈 번들러는 여러 개의 모듈로 나뉘어 있는 코드를 하나의 파일(또는 여러 파일)로 묶어주는 도구입니다. 이를 통해 웹 브라우저가 여러 파일을 로드하면서 생기는 성능 저하를 방지하고, 코드가 잘 작동하도록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합니다.
회사에서 일하다 보면 이런 것들에 대한 지식에 무뎌진다. 우린 생존을 해야하니 더 쉽고 빠르게고 비용을 줄이면서 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한다. 화이팅!
왜 모듈 번들러가 필요한가?
- JavaScript 모듈화의 문제
- ES6 이후 JavaScript는 import와 export를 사용하여 코드를 모듈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
- 하지만 브라우저는 모듈이 많아질수록 파일을 하나씩 다운로드해야 하기 때문에 성능 문제가 발생합니다.
- 모듈 번들러는 이를 하나의 파일로 묶어 성능을 개선합니다.
- 코드 최적화
- 사용되지 않는 코드를 제거하거나(Tree Shaking), 코드 크기를 줄이고(Minification) 최적화된 상태로 배포할 수 있습니다.
- 다양한 파일 형식 지원
- CSS, 이미지, JSON 등 다양한 리소스를 JavaScript 코드에 통합할 수 있습니다.
모듈 번들러가 하는 주요 작업
- 파일 묶기
- 여러 개의 파일(모듈)을 하나 또는 여러 개의 번들 파일로 결합.
- Tree Shaking
- 사용하지 않는 코드를 제거하여 번들 크기를 줄임.
- 코드 변환
- ES6 이상의 최신 문법을 구형 브라우저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변환(Babel 등과 통합).
- 자산 처리
- CSS, 이미지, 폰트 등의 리소스를 JavaScript와 함께 처리.
- 코드 분할
- 애플리케이션의 특정 부분만 로드하도록 번들을 나눠 초기 로딩 시간을 단축.
주요 JavaScript 모듈 번들러
- Webpack
- 가장 널리 사용되는 번들러로,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적합.
- CSS, 이미지, SCSS 등 다양한 자산을 처리 가능.
- 플러그인 및 로더를 통해 확장성이 뛰어남.
- 단점: 초기 설정이 복잡할 수 있음.
- Rollup
- ES 모듈(ESM) 기반 설계.
- 사용하지 않는 코드를 제거하는 Tree Shaking에 강점.
- 라이브러리 제작 및 코드 크기 최적화에 최적화됨.
- 단점: Webpack만큼 다양한 리소스 처리는 어려움.
- Parcel
- 설정이 필요 없는 “Zero Configuration” 번들러.
- 초보자와 소규모 프로젝트에 적합.
- 빠른 번들링 속도 제공.
- 단점: 대규모 프로젝트에서는 유연성이 부족할 수 있음.
- Vite
- 개발 서버와 번들러를 겸하는 도구.
- 최신 ES 모듈을 사용해 빠른 개발 환경 제공.
- Vue.js, React 같은 프레임워크에서 점점 더 인기.
- Esbuild
- 초고속 빌드를 지원하는 번들러.
- 단순한 사용법과 속도가 장점.
- Rollup이나 Webpack처럼 세밀한 제어는 부족할 수 있음.
결론
JavaScript 모듈 번들러는 여러 개의 파일로 나뉜 코드를 하나로 묶어 성능을 최적화하고, 브라우저 호환성을 높이는 도구입니다. 대표적인 도구로는 Webpack, Rollup, Parcel 등이 있으며, 프로젝트 규모와 요구 사항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.